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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의 소중함 2019.02.07

며칠 전 中國에서 손님이 찾아왔다.

허윤(許润)이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회사를 찾아왔는데 참으로 반갑고 고마웠다.

십수년 전 中國에서 그와 함께 했던 일들이 走馬燈처럼 스쳐 지나가며 옛 일들이

어제인 듯싶은데아득한 세월이다.

그는 베이징에서 일하던 中國人 운전기사였는데 誠實하고 勤勉한데다 센스가 좋아 한마디만

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할 정도로 업무 만족도가 높은 직원이었다.

족한 어학 실력 때문에 무슨 일이든 자세하게 설명을 못해도 귀신처럼 알아차리고는

목적지로 안전하게 이동하여 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稱讚을 받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훗날 中國 事業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도 늘 연락을 하였기에 십여년 전에는

한국으로 초청해서 회사에서 두세 달 근무하다 간 적도 있으니 자뭇 因緣이 짧지 않다 할 것이다.

서로 말도 잘 통하지 않는데 이렇게 오래도록 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쌍방간에 以心傳心의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요즘은 식구와 함께 인테리어 事業을 한다며 밝게 웃는 그 모습에 내가 다 幸福해지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그와의 因緣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살아가며 나 아닌 다른 사람들과 因緣을 맺는다.

나를 세상에 낳아주신 부모님과의 관계도 因緣의 한가지다.

因緣이라는 용어는 원인을 뜻하는 불교용어이다.

조금 더 깊이 자료를 인용한다면 ‘因’은 결과를 낳기 위한 직접적 원인을 의미하고,

‘緣’은 이를 돕는 외적·간접적 원인을 의미한다.

예를 든다면 나무에 과일이 열렸을 때 과일이라는 결과물의 因에 해당하는 것은 나무이고,

토양이나 햇빛·공기·빗방울 같은 자연환경은 緣에 해당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因緣이 왜 重要한 것인가?

세상의 모든 일, 예를 들면 나라의 興亡盛衰나 개인의 成功과 失敗도 因緣으로 출발해서

因緣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학문적 의미의 원인이나 우리가 통상 인식하고 있는 관계라는 의미,

어떻게 보더라도 因緣의 중요성은 인간에게는 宿命的이다.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나무와 환경이 중요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어떤 因緣을 맺고

어떠한 관계를 지속하는가에 대한 중요성은 세월이 흐를수록 切切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우리가 소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目標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때

과거보다 아니 어제보다 못한 인생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

目標한 것을 現實로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에 관계없이 인간의 본능은

더 나은 생을 追求하도록 세팅되어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꿈을 어떻게 現實로 만드느냐이다.


이에 대한 답으로 불교에서는 因緣을 내세운다.

세상의 모든 결과는 원인의 그림자다.

우리가 부모로부터 靈肉(영육)을 받고 태어나지만 그것이 결과는 아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努力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야 온전히 한 인간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어떤 因緣을 지속하느냐가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의

價値와 競爭力을 좌우한다.

특히‘관계’라는 의미의 因緣에 대해서 이번 연휴 동안 차분하게 생각해보길 권한다.

상대하기가 아주 힘든 타고난 나쁜 사람들과의 因緣은 흘러가는 강물에 삽자루 씻듯

미련없이 정리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늘 餘地를 두고 관계를 이어가기를 부탁한다.

두 번 다시 안 볼 것처럼 매몰차게 돌아섰다가 가장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다시 마주치는 것이 人間事다.

다른 이의 도움이나 配慮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나 입속의 말로만 대신하지 마라.

眞心으로 感謝의 마음을 나타내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입으로 하는 感謝의 말과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感謝의 말이 한 소리처럼 들려도

그 결과는 天壤之差이다.

하물며 부모님께는 무슨 말이 필요하랴.

자주 못 뵙는 대신 명절 중이라도 지극하게 섬기고 感謝의 言行을 표현해야 사람이다.

그렇게 하라고 회사에서 賞與金도 내보내는 것이다.

예로부터 부모 자식간의 因緣은 하늘이 맺어주신 것이라 하여 因緣 중의 으뜸으로 삼았다.

이번 연휴 동안에 좋은 因緣의 많은 분들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활기차게 회사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여러분 모두 지난 2018년도 勞苦 많았다.

회사는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빨리할 것이다.

박수를 보낸다.



2019年 2月 1日

會長


追伸.

成功은 사람을 醉하게 만든다.

그러나 成功을 持續하려면 멀쩡한 精神을 維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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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5-05-06 10:30~11:50
단체명 서울시 중구청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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